Different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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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lease understand. We don't want no trouble.
We just want the right to be different.
That's all.
이해해 달라. 우린 어떤 문제도 일으키고 싶지 않다.
다를 권리를 원할 뿐이다.
그게 전부다.[1]
영국 브릿팝 밴드 펄프의 5집이자 펄프와 브릿팝을 대표하는 앨범.
2. 상세[편집]
전작 His 'n' Hers로 무명에서 벗어나 한숨 돌린 펄프는 1994년부터 밴드와 같이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마크 웨버를 정식 멤버로 승격시키고 새 앨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때 펄프는 전작의 프로듀서인 에드 불러가 스웨이드에게만 관심을 가진다고 생각하여 그 대신 섹스 피스톨즈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크리스 토마스를 기용하게 되었는데 이 선택이 대박을 치게 되었다.
사운드 면에서도 깔끔하게 다듬어졌고 작곡 면에서도 비약적인 상승을 이뤄져 명반이라 불리는 앨범으로, 오아시스의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블러의 Parklife와 함께 브릿팝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 'Common People', 'Disco 2000'[2] ,'Mis-Shapes' 등의 히트 싱글들도 이때 나왔다.
가사면에서는 불륜, 원나잇 스탠드와 관음증을 다루던 전작의 내용을 계승하면서도 전작에 비하면 영국의 계급 문제를 건드리는 등 정치적이고 날카로운 면모가 많아졌다. 이런 기조는 이후 자비스 코커의 'Running the World' 같은 곡으로 이어진다.
부클릿에는 "노래를 들을 때는 가사지를 읽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3. 평가[편집]
4. 트랙 리스트[편집]
4.1. Mis-Shapes[편집]
- 루저들의 반란을 선동하는 곡으로, Common People에 이은 펄프의 대표곡.
4.2. Pencil Skirt[편집]
4.3. Common People[편집]
- 항목 참조.
4.4. I Spy[편집]
- 곡의 전반적인 내용은 노동자 계급의 남자가 상류층 남자의 부인을 NTR하여 상류층인 남편을 엿먹인다는 것으로 상류층과 노동자의 계급이 전이되는 승리의 순간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가사 해석.
- 제목도 그렇고 대놓고 007 주제가를 흉내내고 있는데 훗날 펄프는 진짜로 007 주제가 가수 후보에 올라가 Tomorrow Never Die라는 곡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쓰이진 않았다.
4.5. Disco 2000[편집]
- 항목 참조.
4.6. Live Bed Show[편집]
- 권태기에 빠진 부부에 대한 곡.
4.7. Something Changed[편집]
- 앨범의 마지막 싱글로 발매된 곡이자 펄프 답지 않은 감성적인 러브송이다. 자비스 코커는 Different Class 앨범을 제작하면서 이 곡과 같은 감성적인 곡들을 보다 많이 만들기 시작했고 초창기 부터 자비스와 함께 밴드를 이끌던 기타리스트 러셀 시니어는 자비스 코커의 주도로 점차 변화되어가는 밴드의 사운드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의 음악관 차이는 러셀 시니어가 Different Class의 활동이 끝나고 밴드를 탈퇴하는 계기가 된다.
4.8. Sorted for E's & Wizz[편집]
- 레이브 파티가 끝난 뒤 현자타임을 다루는 곡. 싱글 아트웍에 코카인이나 엑스터시 같은 마약을 보관할 수 있는 종이접기 방법을 그려넣었는데(곡의 제목과 곡 자체도 약물 파티를 의미한다), 결국 이 싱글은 회수되었다.
4.9. F.E.E.L.I.N.G.C.A.L.L.E.D.L.O.V.E[편집]
4.10. Underwear[편집]
- 자비스는 이 노래의 가사를 "누군가를 집에 데려온 당신이 걔를 데려올 때는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막상 서로의 속옷을 보고 나니 갑자기 섹스를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드는 상황에 처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거기서 어떻게 빠져 나가겠어?" 라고 설명했다.
4.11. Monday Morning[편집]
- 백수인 화자가 친구들은 일하러 고향을 떠나는데, 혼자 남아있으면서 일주일은 반복되고 월요일마다 괴로워한다는 내용이다.
4.12. Bar Italia[편집]
- 클럽에서의 한바탕 파티 혹은 술자리가 끝난 다음 날 아침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묘사한, 앨범의 마지막 곡.
- 제목 '바 이탈리아'는 런던에 실존하는 가게로, 1949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곳이다. 위키피디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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